故 장자연, 분노 담겼던 편지 "100번의 술접대와 성상납, 죽어서 복수할 것"

스포츠한국 원문 기사전송 2017-12-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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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의 재조사가 대두된 가운데, 고인의 자필 편지가 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SBS '8시 뉴스'는 '장자연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나 말고도 피해 연예인 더 있다. 선후배인 A씨도 B씨도 원치 않은 자리에 나갈 것을 강요당했다. 그중에는 연예인 지망생도 있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적혀있다. 또 "지난 2009년 3월 자살을 결심하기까지 31명에게 100여 번의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며 "앞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선배 연예인들이 부럽다"고 기술했다. 특히 "내가 이 다음에 죽더라도, 죽어서라도 저승에서 꼭 복수하겠다"고 분노를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국아이닷컴 인기기사 ㆍ주병진, 초호화 200평 펜트하우스 내부 보니…사우나+서재+테라스까지 ㆍ'신과함께' 476만 돌파… 천만 시동 걸었다 ㆍ[이재호의 스탯볼] ‘44세’ 이치로, ML서 생존가치 있을까 ㆍ고준희 "솔로냐" 질문에 의미심장? "사실 지난주에…" ㆍ'이은혜♥' 심건오, 경기 앞두고 심경 고백 "누나, 사랑합니다" 국내 최저 2.0%대 금리, 주식담보대출! 즉시 대출 가능합니다!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