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첫 아시아 투어, 뜨거운 열기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아시아 투어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브는 오늘(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연 하루 전인 지난 16일 필리핀 언론의 열띤 취재 열기 속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필리핀 주요 뉴스 채널 GMA News, ABS-CBN News 등 25개 매체가 참석해 아이브의 필리핀 현지 첫 방문과 팬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GMA News는 공연에 앞서 발 빠르게 아이브와 가진 인터뷰를 보도해 현지에서의 아이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팬들과의 첫 만남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는가 하면, 수록곡 무대 및 유닛 무대 등을 ‘더 프롬 퀸즈’ 기대포인트로 꼽으며 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필리핀어를 직접 배워보는 등 필리핀에 대한 관심과 현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아이브는 한국과 일본에서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첫 단독 공연임에도 아레나 공연장을 입성, 도쿄와 고베 각 지역에서 4회씩, 총 8회에 달하는 공연을 빠르게 매진시켰다.
매회 레전드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더 프롬 퀸즈’를 통해 아이브는 수록곡 무대는 물론 커버, 유닛 무대, 게임 코너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선사하며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이에 오늘(17일) 마닐라에서 선사할 아이브의 무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는 오늘(17일) 마닐라 공연을 비롯해,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을 순회하며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 아시아 투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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