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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김무열(35)이 워너원 멤버와 닮은 꼴에 대해 "그 분께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무열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인터뷰를 갖고 워너원 멤버 옹성우와 닮았다는 말에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찾아서 본 것은 아니다. 주변에서 얘기하는 사람은 없었다"며 "인터뷰나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저는 그 분께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 입장은 확고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무열은 '기억의 밤' 이후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로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먼저 "'인랑'의 출연에 대해선 인물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컸었다. 김지운 감독님과 어떻게 만나게 될까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됐다. 기쁘다"고 했다. 이어 "드라마는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주변에서 '잘 나왔다'고 하는데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억의 밤'은 어느 날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김무열 분)과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진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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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옹성우 닮은꼴…"폐 끼치고 싶지 않다"(인터뷰③)
'기억의 밤' 김무열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