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성남(경기)=표명중 기자]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이 "피해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강지환은 7월 1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성폭행 혐의를 받은 후 취재진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강지환은 검은 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쓰고 수갑을 찬 상태였다. 경찰의 손에 이끌려 차량에 탑승하려다 다시 취재진 앞에 선 강지환은 "피해자에게 미안하다"며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사과했다. 강지환의 구속영장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스태프 두 명과 술을 마신 후 한 명을 성폭행,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이에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강지환은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었다. 이에 강지환 소속사이자 '조선생존기' 제작을 맡고 있는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강지환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송혜교, 이혼 후 모나코 근황 포착 ‘더 예뻐졌네’[SNS★컷] ▶[단독]‘파경’ 송중기 근황 사진 대만 매체서 공개 “손으로 V자 그리며” ▶[단독] 마마무 화사, 공항패션 ‘왜 노브라 였을까?’[뉴스엔TV] ▶사유리, 몸매 이렇게 좋았나? 풍만 S라인 비키니 뒤태 [SNS★컷] ▶효민, 등 훅 파인 수영복으로 뽐낸 몸매 ‘완벽 꿀벅지’[SNS★컷]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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