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피소' 혜미, 침묵 하루 만에 입 열어.."변호사 선임해 법적대응"

강경윤 입력 2020. 11. 10. 10:33 수정 2020. 11.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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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만난 남성에게 약 5000만원의 금전을 빌렸지만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블랙스완 멤버 혜미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블랙스완의 소속사 DR 뮤직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혜미의 사기 혐의와 관련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추후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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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SNS로 만난 남성에게 약 5000만원의 금전을 빌렸지만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블랙스완 멤버 혜미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블랙스완의 소속사 DR 뮤직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혜미의 사기 혐의와 관련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추후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혜미는 2018년 12월 경 SNS를 통해 만난 남성 A씨에게 이듬해 4월경부터 오피스텔 월세, 생활비 명목으로 돈을 빌려가서 그 금액에 5000만원에 이르렀지만 돈을 갚지 않은 채 지난 5월 경 전화번호를 바꿔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당초 "혜미와 전속계약이 모두 종료돼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하루 만에 혜미가 고소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알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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