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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김형준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영하 7도 추워. 길냥이들은 얼마나 추울까. 추운 겨울 잘 버텨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후드 티셔츠와 검은색 점퍼를 껴 입고 마스크를 쓴 김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현재 날씨 영하 7도를 가리키는 날씨 화면도 게재했다. 사진 속 시간은 새벽 2시다. 김형준은 "춥고 어제 눈 왔더니 '나혼자산다' 촬영날 생각나네"라며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날 오겠지. 코로나19 물러가라. 난 택배 중"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날씨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길냥이도 걱정하는 따뜻한 사람"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형준은 2019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택배 기사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택배 기사로 근무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이 일을 시작하고 정신적으로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다"며 택배 업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김형준은 택배 관련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기사] 마아라 기자 aradazz@☞ 서장훈, 10살 연하남 못잊는 女에 '현실 조언' ☞ 조두순 7년간 야간 외출금지…소주도 2잔만 ☞ 전국서 목격된 9월 '거대 별똥별' 정체 알고보니 ☞ 보물선 말할 때까지…매일 100만원 벌금내는 과학자 ☞ 스파링 가장해 폭행…"아들은 의식불명" ☞ '마지막 출근길' 될까…윤석열, "이제 여기 나오지 마시라" ☞ CEO들 "내년엔 부동산보다 주식…한국 반도체주 사라" ☞ 미성년자 11명 ·3살 딸·8살 조카 성폭행…'조두순'들, 줄줄이 나온다 ☞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치료목적 승인…아산병원서 곧 투약 ☞ '공수처 부정여론' 반전에 팔걷은 文…"괴물 조직 아냐" ☞ 아침 영하 7도, 편의점 앞에서 숨진 50대…저체온증 추정 ☞ [단독]대형마트 "우린 필수시설, 3단계에도 문열어야"…정부 긍정 검토 ☞ '영하 14도' 한시간 넘게 바들바들…"검사 받다가 감기 걸리겠네" ☞ [특징주]항체치료제 사용승인 소식에 셀트리온 3형제 '반등' ☞ 아파트 당첨 노리고…자녀 4명 여성에 돈 주고 '위장결혼'까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사자 김형준, 새벽 2시에도 택배 중…"영하 7도 추워"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20-12-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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