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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봇 전투단 창설'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 발표회

첨단 민간기술의 국방분야 시범운영 지원 강화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2018-11-29 11:00 송고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모습 2014.5.28 /뉴스1 DB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모습 2014.5.28 /뉴스1 DB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방위사업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에서 '2018년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민과 군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상호 간 기술이전을 활성화 하는 등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육군의 드론봇 전투단 창설 등 민간이 보유한 첨단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해 군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용드론의 군사적 시범운용 등 군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연구개발과제를 다수 발굴하는 등 민간의 신기술이 국방분야에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목적 활용 가능한 표준 플랫폼의 무인헬기 개발' 등 17건의 개발품 전시와 함께 사업유형별 우수성과를 거둔 과제와 민군기술협력 유공자에 대해 시상했다. 기술개발분야에서는 열전에너지 변환 기술을 이용해 경량화, 고효율 개인 휴대용 냉·난방장비를 개발한 ㈜제펠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방사청은 국방연구개발 혁신방안으로 민간부분의 연구성과를 횔용하고, 국방기술의 민간이전을 활성화하는 등 국방연구개발을 개방적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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