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어떤 탤런트 말 듣고 주식했다가 2500만원 손해봤다" 고백

김영옥 "어떤 탤런트 말 듣고 주식했다가 2500만원 손해봤다" 고백

모두서치 2024-04-11 21:2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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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 (사진=유튜브 채널 '찹찹'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배우 김영옥. (사진=유튜브 채널 '찹찹'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국민 할머니 배우 김영옥이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찹찹 Chop Chop'에 출연해 주식 투자 실패담을 털어놨다.

1938년생으로 데뷔 68년차인 김영옥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성우 시절 수입에 대해 "남편이 가지고 온 돈을 우습게 알았다. 월급이라고 귀중해서 귀히 알았는데 거기다 비교하면 그래도 몇 배 더 됐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돈 좀 번다고 해서 더 썼다. 월급보다 더 썼다"며 당시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옥은 이어 주식 투자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어떤 탤런트가 주식을 조금 해보라고 해서 했는데 1800만원 정도 벌었다. 그런데 다시 하고 2500만원 잃었다"며 "그 이후로 주식에 손을 안 댄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영옥. (사진=유튜브 채널 '찹찹'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배우 김영옥. (사진=유튜브 채널 '찹찹'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또한 김영옥은 절친한 배우 전원주와의 금전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전원주는 '아는데 통장에 들어가면 벌벌 떨리고 싫으니 어떡하냐'고 하더라"며 "부럽지 않다. 난 너 같이 살기 싫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옥은 최근 이효리, 임영웅, 차은우에 이어 각종 광고 모델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이 나이라고 옷도 안 사입으면 안되지 않나. 솔직히 말해서 내가 언제 갈지도 모르는데"라며 여전한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하지만 동시에 "아낄건 아낀다. 조그만것에 얼마나 치사한데"라고 말해 절약 정신 또한 잃지 않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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