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이 그렇다

[아시안컵]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이 그렇다

인터풋볼 2024-02-04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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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일본(FIFA랭킹 17위)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FIFA랭킹 21위)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일본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먼저 균형은 깬 쪽은 일본이었다.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전진한 모리타 히데마사가 패스를 받고 돌파를 시도했다. 순간 당황한 이란 수비가 완전히 놓치고 허둥지둥 댔다. 모리타가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맞고 굴절되어 골망을 갈랐다.

하프타임 이후 후반전에 돌입한 이란이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스즈키 자이온이 걷어낸 볼이 막히면서 이란 역습으로 전개됐다. 수비수 뒤로 돌아뛴 모하마드 모헤비가 사르다르 아즈문 패스를 받았고, 일대일 찬스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미토마 카오루와 미나미노 타쿠미를 넣어 고삐를 당겼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란이 기적을 연출했다. 후반 추가시간 이타쿠라 코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PK)을 헌납했다. 키커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성공시켜 역전했다.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결국 일본은 이란 앞에 무릎을 꿇고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상대가 중동 강호 이란이긴 했지만,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일본이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열도에서는 모리야스 감독을 향한 경질 요구까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아시안컵 동안 일본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내내 물음표를 떨쳐내지 못했다. 쿠보 타케후사, 미나미노, 모리타, 미토마, 미나미노 등 유럽 무대를 누비는 선수들이 득실거리는 초호화 군단은 준결승도 밟지 못하고 허무하게 짐을 싸게 됐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일본은 이란에 맞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지만, 역전을 내주며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전과 호주전 모두 벼랑 끝에 내몰렸지만, 기어코 추격에 성공하며 승리해 살아남았다. 클린스만호의 위닝 멘탈리티는 박수받아 마땅하다.

아시아 대륙 챔피언을 가리는 아시안컵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 대 요르단, 이란 대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 맞대결 승자가 4강에서 격돌한다.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민국은 호주를 잡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일본은 이란에 잡혀 탈락하고 말았다.[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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