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홍리나, 20년만 공개된 근황…"미국서 아이들 키워"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3. 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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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배우 홍리나가 근황을 전했다.

홍리나는 지난 2006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한 후 미국에서 생활해왔다.

과거 절친한 연예계 동료였지만 채시라와 홍리나는 서로의 연락처를 몰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지냈다고.

송승환은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려준 홍리나에게 "결혼하고 미국 간 지 얼마나 된 거냐"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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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배우 홍리나가 근황을 전했다. 

24일 첫 방송된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이하 '송승환의 초대')에는 배우 채시라가 첫 게스트로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홍리나가 목소리로 등장,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홍리나는 지난 2006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한 후 미국에서 생활해왔다. 드라마 '똑바로 살아라', '대장금' 등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결혼을 하며 은퇴를 선언했던 것.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근황도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마지막 출연 작품은 2005년 초 종영한 드라마 '아내의 반란'이었다. 

과거 절친한 연예계 동료였지만 채시라와 홍리나는 서로의 연락처를 몰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지냈다고. 제작진의 깜짝 전화 연결에 놀란 채시라는 "너무 미안하다 리나야. 내가 먼저 연락을 했어야 하는데"라며 "연락처가 없었다. 너네 어머니한테 연락을 드릴까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승환은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려준 홍리나에게 "결혼하고 미국 간 지 얼마나 된 거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홍리나는 "제가 18년~19년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다시 연기를 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엔 "저도 연기를 안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한국도 아니고 미국에서 키우다 보니까 어찌어찌 세월이 갔다"면서 "또 모른다. 제가 나중에 '아들의 여자' 역할 반대로 악역으로 할 수도 있지 않나.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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