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선물 추천
손목시계, 초콜릿, 엿, 핫팩, 선물세트
[문화뉴스 MHN 이한영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일 밖에 남았다. 2020년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우여곡절이 많았고, 특히 수험생들은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해야 했다. 수능도 2주 연기된 유래없는 한 해 였지만 이제 마무리할 시기가 찾아왔다.
수능이 다가오면 수험생 지인을 둔 사람들은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 수험생이 받으면 기뻐할만한 선물들을 소개한다.
■ 센스있는 선물! 손목 시계
수능장에는 시계가 없다. 시계가 실제 시간과 다를 우려, 시계 초침 소리가 수험생을 방해할 우려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시계를 치우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수험생들은 개인 손목 시계를 지참하고 간다.
흔하지 않고, 실용적인 선물을 하고 싶다면 손목시계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수능이 끝나고 성인이 될 수험생을 고려하면 손목시계는 더 센스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 기본에 충실하자! 초콜릿
가장 기본적인 수능 선물이다. 달달한 초콜릿을 먹으며 학업 스트레스도 풀고 당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초콜릿은 공부 중간중간에 섭취할 간식으로 딱이다.
이런 생각에서 기인한 탓인지 시중에는 수능 선물용 초콜릿이 널리 판매되고 있다. 그중에서 유명한 것으로는 만 원대의 '꼬모쎔쁘레 합격기원 수제초콜릿세트', '모어댄초콜릿 합격예감 수능 초콜릿세트', 2만 원 대의 '상상앤드 굿럭투유 합격기원 수능 초콜릿 세트', 3만 원대의 직접 메시지를 새길 수 있는 '초콜릿아트 수능합격기원 응원메세지 국시 공시 시험합격 수제초콜릿 선물 세트' 등이 있다.
■ 전통에 충실하자! 엿
엿 또한 기본적인 수능 선물이다. 어디에나 딱 붙는 엿의 특성으로 대학에 딱 붙자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엿은 뇌에 포도당을 공급해 두뇌 회전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조선시대에도 과거장에서 조청을 마셨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엿과 관련된 수능 기원 선물이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만 원대의 '수라원 합격소망 엿 선물세트', '호정가 합격엿 합격의맛 선물세트'와 2만원대의 딱풀 모양인 '엿츠 초강력 합격에너지 딱붙엿츠 수능선물세트'가 있다.
■ 추운 겨울엔! 핫팩
수능은 겨울에 본다. 특히 이번 수능은 2주 연기되어 12월에 보게 된다. 겨울 아침 일찍부터 시험장에 가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핫팩을 선물하면 유용하게 잘 쓰지 않을까?
핫팩은 수능이 끝나고도 겨울 내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실용성이 높은 선물 중 하나이다.
■ 선택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수능 선물세트
초콜릿으로 할까, 엿으로 할까, 혹은 다른 어떤 것으로 할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수능 선물세트라는 선택지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선물 외에도 떡, 에너지 드링크 등 수험생에게 필요한 여러 선물을 한 곳에 모은 것이다.
선물 세트 별로 수만가지의 조합이 있어 선물하는 사람이 필요한 내용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도 선물세트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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