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시민힐링 위한 ‘DDPause (디디피포즈)' 개최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주말마다 DDP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6월12일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 등의 야외공간을 활용해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서울365거리공연 등의 공연을 비롯해 얼굴있는 농부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2020년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2020년도)/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어울림광장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째주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번갈아가며 연다. 

서울365거리공연단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사이에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얼굴있는 농부시장(2019년도)/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얼굴있는 농부시장(2019년도)/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야외마켓이 6월부터 재개된다. 

얼굴 있는 농부시장은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바른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6월12일부터 매월 2,4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2019년도)/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밤도깨비야시장 (2019년도)/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마켓으로 7월9일부터 9월 중순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DDP 1층 8거리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 박진배 DDP운영본부장은 “시민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며 “DDP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동대문 상가도 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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