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시제이컨템포러리 주식회사’가 파주 출판단지의 예술문화공간, 상업공간을 활용해 국내외 30여개의 주요 화랑을 주축으로 지역 미술문화 네트워크 아트페어인 ‘2022 제1회 NET FAIR – ART DMZ’에 후원 협력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에서 개최되는 ‘2022 제1회 NET FAIR – ART DMZ’에 ‘시제이컨템포러리’는 NFT 디지털 숲 조성과 더불어 MZ 세대에 인기가 많은 작가들의 실 작품과 다양한 NFT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NET FAIR – ART DMZ 메인 전시와 경기문화재단 아트경기 그룹전, 작가와 컬렉터 등이 참여하는 토크쇼, 이광기 라이브경매쇼 및 온라인뷰잉룸, 김태현의 ‘그림이 있는 포크’ 공연, 첼리스트 김규식의 ‘무느스 앙상블’ 공연, 도슨트 투어 등 각 세대별로 따로 똑같이 즐기고 시민 모두가 예술문화를 향유하는 목적과 의의를 두고 구성되었다.

부산에서는 부산화랑호텔아트페어 ‘BAMA IN GRAND JOSUN’에 9월 25일까지 openarts space MERGE와 업무 계약을 통한 시제이컨템포러리 NFT 머지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또한 9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화리조트 해운대에 위치한 시제이컨템포러리 갤러리에서 하지혜 작가 NFT X 실물 작품 개인전을 시작으로 장기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더불어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시 판문점 평화의집에 내걸려 유명세를 탔던 작품 ‘산운’의 작가 김준권이 충북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초대전과 함께 김준권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제이컨템포러리는 크게 미술 콘텐츠와 거버넌스 사업을 주축으로 확장하고자 하며, 미술 콘텐츠 역시 제작 판매를 넘어선 기획을 앞세운 ‘시제이컨템포러리’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미술계 작가 발굴, 아카이빙, MZ 작가 양성 등을 통해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시제이컨템포러리는 한화리조트, 더현대 서울, 갤러리 플랫폼인 학고재, 문신, 김준권 외 국내외 미술작가 등 예술로 접근하는 다각적인 MOU 체결을 통한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발판 삼아 NFT 발행, 유통, 컨설팅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단기적으로는 NFT 생태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시제이컨템포러리 메타버스 플랫폼과도 결합해 다각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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