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 칸나 데뷔곡 ‘ADDICTON’, 리듬게임 수록→미디어 믹스…본격 활동 나선다

▲ 사진 제공 = 액셀러즈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버추얼 아이돌’ 아이리 칸나가 데뷔 싱글 ‘ADDICTON’을 발매한다.

인터넷 뮤직 콘텐츠 기업 액셀러즈에 따르면 다양한 인터넷 방송 팬층으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버추얼 아이돌 ‘아이리 칸나’의 첫 싱글 ‘ADDICTON’이 26일 오후 6시, 국내 및 글로벌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DDICTON’은 묵직한 비트감과 베이스를 바탕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오리엔탈적인 색채의 연주를 더해 비장미를 장식하고 그 위에 칸나만의 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룡점정을 찍어낸 강렬한 감성의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이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디자인이 가미된 뮤직비디오는 음악의 강렬함을 표현하고자 더욱 노력했다.

이번 앨범은 칸나가 직접 작사와 제작 과정에 참여해 데뷔 후 지금까지 격동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가 품고 있던 감정, 앞으로의 각오와 아티스트로서 발돋움을 꿈꾸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칸나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음악 콘텐츠에 관한 굿즈와 음반 등 본격적인 미디어믹스 전개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싱글 ‘ADDICTON’은 발매 직후 인기 리듬게임 시리즈 DJMAX RESPECT V에 수록될 예정이며 미니레코드 플랫폼 앨범과 특별 굿즈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더한다.

지난 1월, 스텔라이브 소속으로 트위치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칸나는 트위치 팔로워 15.2만명을 단 기간 내 달성하고 고정 시청자 층을 다수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액셀러즈 관계자는 “액셀러즈의 음악 콘텐츠 파트너사인 스텔라이브와 함께 아이리 칸나가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자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리 칸나는 물론 스텔라이브 소속 버추얼 아이돌의 음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뷔 싱글 ‘ADDICTON’을 시작으로 아이리 칸나와 스텔라이브는 계속해서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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