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개막 앞두고 컬레버레이션 진행
1.8M 크기 대형 스테츄로 제작, 7월 20일까지 전시
SNS 인증 이벤트 진행...'오페라의 유령' 티켓 추첨

사진=오유령x벨리곰 컬래버레이션/클립서비스 제공
사진=오유령x벨리곰 컬래버레이션/클립서비스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기자] '오페라의 유령'이 벨리곰과 잠실에서 만났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오페라의 유령’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오페라의 유령' 공식 마스코트 ‘오유령’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스테츄(Statue) 전시를 진행한다. 벨리곰과 '오페라의 유령'의 컬레버레이션 전시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개막을 기념하여 성사되었다.

벨리곰은 마스크와 연미복으로 무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번 컬레버레이션을 위해 한정 제작된 스테츄로 '오페라의 유령'을 상징하는 장미를 한 손에 들고 귀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4월 탄생한 '오페라의 유령'의 공식 마스코트 오유령(애칭: 유령이)도 스테츄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 속 모습을 본뜬 카리스마와 동그란 눈의 귀여운 외모로 반전의 매력을 지녔다. 오유령은 그간 SNS에서 활발한 소통을 하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스테츄 전시가 첫 오프라인 공식 활동이다. 공식 SNS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장미를 든 ‘로맨틱가이 유령’ 포즈로 제작되었다. 

유령으로 변신한 벨리곰과 공식 마스코트 오유령은 약 1.8m의 대형 스테츄로 제작되어 각각 샤롯데씨어터 1층,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오는 7월 20일까지 전시된다. 롯데월드타워를 뮤지컬 무대로, 공연장을 놀이동산으로 바꿔놓을 이번 전시는 잠실의 새로운 인증샷의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하여 '오페라의 유령' 공연 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은 오는 6월 1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며 오는 7월 21일에 서울 샤롯데씨어터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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