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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가 주목한...영화 <미나리> 멕시코 극장서 개봉
재외한국문화원 활동
2021.05.03

▲ 영화 '미나리' 멕시코 개봉


영화 미나리가 오는 22(현지시간현지 멀티플렉스 체인 시네폴리스 영화관에서 개봉된다.

 

지난 미국 양대 영화상 가운데 하나인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 외국어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종 수상 경력을 뽐내고 있는 영화 미나리는 올해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감독상각본상음악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지난해 영화 기생충에 이어 수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영화는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미국 이민사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부유한 농부의 꿈을 안고 아칸소 시골 벌판에 도착한 제이콥(스티븐 연)은 아내 모니카(한예리), 아들 데이비드 그리고 장모 순자(윤여정)과 함께 억척스러운 삶을 시작한다.

 

영화 속 미나리는 극 중 순자(윤여정)가 가져온 채소로 어디서든 잘 자라는 미나리의 특성을 빗대 이민자들의 삶을 풀어낸다. '이민 2세대'인 정이삭 감독이 실제 자신의 경험을 담백하게 녹여내면서 이민 경험이 없는 관객들도 당시 삶을 부담 없이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한편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박영두이하 문화원)은 이번 영화 미나리’ 개봉을 맞아 영화 미나리’ 감상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한 후 티켓 사진과 함께 짧은 감상문을 문화원 페이스북 ‘Centro Cultural Coreano en México’에 남기면가장 인상 깊은 감상문을 남긴 5인에게 한국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화 '미나리' 감상 후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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