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춤의 날 맞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우리 고전 ‘심청’
- 재외한국문화원 활동
-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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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박영두, 이하 문화원)은 오늘 4월 29일(목) ‘세계 춤의 날’을 맞아 오후 8시 문화원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니버셜 발레단의 ‘심청’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유니버셜 발레단 심청은 한국의 고전소설 ‘심청전’의 이야기를 서양의 클래식 발레에 담아낸 창작발레 공연으로 총 3막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기획 단계부터 세계 무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공연은 1986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돼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워싱턴 케네디센터, 뉴욕 링컨센터 등 전미 3대 오페라극장에 입성한 바 있으며, 국내외 유수 평단으로부터 '동서양 문화의 훌륭한 조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온라인 상영은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연극,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수준 높은 공연을 스크린으로 제공하는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박영두 문화원장은 “이번 심청 온라인 상영을 통해 오래전부터 ‘효’를 중요시했던 우리 정서와 특히 한복 등의 우리 문화를 멕시코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현지 한류 확산의 지역 격차를 줄이고, 한국 공연 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많은 현지인과 재외국민들이 시청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화원은 최근 음악차트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안무를 커버하는 ‘롤린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기획하면서 다방면으로 한국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공연]
■ 세계 춤의 날 맞이 '심청' 온라인 상영회
· 일 시 : 2021년 4월 29일(목), 20:00(현지시간)
· 장 소 : 서울 예술의전당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XeND7RAihMY)
· 주최/주관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 관련 URL:
(대사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1090810490976875/posts/4101519373239290/?d=n
(문화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2118541035031490/posts/3096757363876514/?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