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폭파된다”…규슈로 가던 日항공기, 공항에 긴급 착륙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 7. 11:48
승객 136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일본 항공기가 폭파 위협에 긴급 착륙했다.
교토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7일 오전 이륙해 규슈 후쿠오카로 가던 젯스타 재팬 국내선 여객기가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주부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나리타공항에서 후쿠오카공항까지 950km다. 주부공항은 나리타공항에서 350km 떨어져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는 “폭파 예고가 있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는 중”이라며 “주부공항 활주로를 폐쇄했다”고 말했다.
젯스타 재팬은 “탑승객이 탈출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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