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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우주경제 강국 실현”
2024.03.14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늘 대한민국은 5대 우주강국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출발한다”며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사천은 5월 말 우주항공청 설립 예정지다.

이번 행사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우주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정부의 지원 의지를 선포하고자 마련됐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육성시키고자 경남(위성 특화지구), 전남(발사체 특화지구), 대전(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등 삼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주 기술이 안보 경쟁에 머무르던 시대는 지났다”며 “우주 산업이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을 탄생시키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우주를 향해 더 힘차게 도전해야 한다”며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 원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는 등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행사 참석에 앞서 KAI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우주센터로 입장해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의 안내에 따라 우주센터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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