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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벚꽃, 언제 필까요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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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올해는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1991~2020년)보다 3~6일 빠를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2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 지방은 다음 달 25~29일, 중부 지방은 다음 달 30일~4월 5일에 벚꽃이 필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은 평년보다 6일 빠른 4월 2일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약 일주일 정도다. 제주도에서는 다음 달 28일, 남부 지방은 4월 1~ 5일, 중부 지방은 4월 6~12일에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빨라진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 축제도 개막을 앞당겨 상춘객을 맞는다.
한국 최대 벚꽃 축제로 꼽히는 진해군항제는 역대 가장 이른 다음 달 22일 개막한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도 지난해보다 일정을 앞당겨 다음 달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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