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코로나19 음성 판정…뉴캐슬전 출전한다”
SBS Biz 임종윤
입력2021.10.17 10:09
수정2021.10.17 10:11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정을 잘 아는 현지 소식통은 현지 시간 16일 "오늘 저녁에 에이전트로부터 '손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내일 뉴캐슬전 경기에 뛴다'고 연락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으며 구단의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았으나 손흥민의 이름이 거론됐습니다.
손흥민이 만약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다른 선수들 여럿이 확전 판정을 받을 수도 있어서 지난해 11월 유럽원정 A매치 평가전 때 대표 선수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건이 재연될 우려가 컸다는 게 축구 업계의 지적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의 확진 여부에 대해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일단 오늘 밤 뉴캐슬전 선발 명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한 직장서 8명 동시에 혈액암 발병…서울교통공사 무슨 일?
- 2.한국인이 제일 많이 쓰는 앱은?…네이버보다 '이것' 많이 쓴다
- 3.누누티비 또 등장…'우회 접속 방법'까지 안내
- 4.'선처 베풀어주세요' 21억 빼돌린 노소영 전 비서
- 5."똘똘한 한채는 역시 서울이여"…서울 아파트 사들이는 '이들'
- 6.강남보다 좋다?…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의외로 '이곳'
- 7.아파트값 오르더니 결국…'이것' 확 줄었다
- 8.이 회사, 광명으로 가는 이유는?…11번가 새 둥지
- 9.서울대병원 17일부터 닫는다…휴진 확산하나?
- 10.'그 돈이면 제주 말고 딴 곳?'…비계 삼겹살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