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172명…음악연습실 등 집단감염

황진환 기자
21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2명으로 전날보다 70명 줄었다.

19일이 공휴일(부처님오신날)이어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71명, 해외 유입이 1명이었다.

최근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시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 송파구 한 시장 관련으로 전날 6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

또 영등포구 음악연습실 관련 6명, 송파구 종교시설(5월) 관련 4명, 수도권 지인·가족모임 관련 3명, 동작구 병원 관련 2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기타 집단감염 21명, 개별 확진자 접촉 감염이 75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가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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