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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9일 새벽 중부지방 장대비로 장마 끝…남부는 폭염특보

디지털뉴스국 기자
입력 : 
2019-07-28 2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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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마지막 장맛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일부 지역은 이날 새벽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20~70㎜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이날 오전까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달 24일 시작한 장맛비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됐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남부지방과 충청내륙, 강원 동해안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됐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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