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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환 근황, 연예계 활동 중단 이후..."요가로 심신 수련 중"

유림 기자
입력 : 
2019-07-29 14:19:09
수정 : 
2019-07-29 17: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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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윤동환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됐다.

29일 재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제작진이 절에서 수련 중인 윤동환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동환은 "뭐하고 있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요가하고 있었다. 요가를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가를 한 건 아니고. 반은 출가 반은 스님이다"고 말했다.

윤동환은 배우 활동을 중단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연기를 안하고 싶어서 안한 게 아니고 어떤 상황에 의해서 못하게 됐다. 블랙리스트 개념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출연이) 구두계약이 된 상태에서 안하게 되고 못하게 된 게 있었다"고 에둘러 설명했다.

윤동환은 스트레스로 인해 목소리까지 쉬어버렸다고. 그는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목소리가) 이렇게 됐다. 목소리도 안좋아지고 해서 수행에 집중하게 됐다. 치유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동환은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연기를 시작, 드라마 '제3공화국', '주몽', '추노' 등에서 열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2010년 서울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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