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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송파 잠언의료기기에서 강남 CJ텔레닉스로 전파...총 33명 확진

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CJ텔레닉스’ 로 향하는 승강기 앞에 외부 방문객 출입금지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서울 강남구는 이 회사 직원 가운데 1명이 지난 15일 다른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진돼 같은 층 사무실에서 근무한 103명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17일 오후까지 총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CJ텔레닉스’ 로 향하는 승강기 앞에 외부 방문객 출입금지 관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서울 강남구는 이 회사 직원 가운데 1명이 지난 15일 다른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진돼 같은 층 사무실에서 근무한 103명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17일 오후까지 총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 잠언의료기기와 강남 CJ텔레닉스 집단감염 연관성이 확인됐다. 해당 사례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잠언의료기기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강남구 CJ텔레닉스의 집단사례와 연관성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잠언의료기기 방문자의 가족이 CJ텔레닉스 직원으로, 직장 내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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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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