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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 직설] 4·7재보선, 여당 독주 막았다…대선 정국 격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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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4.08 10:02
수정2021.04.08 17:05

■ 경제와이드 이슈& '직설'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서정욱 변호사, 오창석 시사평론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이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습니다. 국민은 국민의힘의 정권 심판론에 손을 들어준 건데요.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또 앞으로 정치권엔 어떤 지각변동이 벌어질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Q. 큰 표차로 4,7 재보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됐습니다. ‘정권심판론’이 통한 걸까요?

Q. 그동안 민주당에선 ‘샤이 진보’를 기대했었지만 ‘샤이 진보’ 효과는 못 봤습니다.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Q. 민주당이 180석을 얻으면서 압승했던 지난해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은 막판까지 ‘샤이 보수’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패배였습니다. 이른바 ‘샤이 지지층’ 자체가 이젠 없는 것 아니냐, 이런 말도 있습니다?

Q. 오세훈 당선인은 10년 전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시장직에서 사퇴한 뒤 가시밭길을 걸어왔었는데요. 이번 재보선으로 지난 원죄를 용서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Q. 오세훈 당선인이 이번 선거 승리로 대권 가도에도 다시 탄력이 붙을까요?

Q. 부산시장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습니다. 엘시티 등 의혹 등 총공세에도 부산의 민심이 박 당선인을 선택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Q.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재보궐 선거 이후 정치권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대선정국이 시작되는 만큼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요?

Q. 재보선 결과에 대선주자들의 희비도 엇갈릴 것 같습니다. 야당의 압승 이후 윤석열 전 총장이 본격 정치판에 등장할까요?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이 될까요?

Q. 이번 재보선 승리로 야권 재편 주도권이 국민의힘으로 쏠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과 손을 잡을 경우, 화학적 결합이 가능할까요?

Q. 야권 단일화에서 패배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선거기간 내내 오세훈 당선인을 도왔는데요. 이번 오세훈 후보의 당선이 안철수 대표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까요?

Q. 패배가 확실 시 되자, 민주당 지도부는 밤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선거를 지휘했던 이낙연 전 대표의 경우엔 대권행보에도 영향이 있는 것 아닌가요?

Q.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 중에 한 명인 이낙연 전 대표가 책임론에 휩싸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권의 또 다른 잠룡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무게 실리게 될까요?

Q.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선거 패배 자체보다 예상보다 큰 득표율 차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는데요. 문 대통령 레임덕이 거론되는 와중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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