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파라다이스 그룹 딸과 열애설…소속사 "가족 지인일 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0.14 17:09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김창현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열애설에 휩싸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소속사가 열애설을 일축하고 나서면서 해프닝에 그치게 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트위터 상에는 뷔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딸과 열애 중이라는 루머가 제기됐다.

누리꾼들이 파라다이스 호텔의 한 관계자가 올렸다고 추측하는 게시물에는 뷔가 지난 13일 KIAF 2021 VVIP 프리뷰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실제로 뷔는 해당 행사에 참여했으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긴 했지만 거꾸로 쓴 모자와 화려한 패턴 의상을 착용해 정체가 드러났다.

한 누리꾼은 뷔가 전 회장의 부인인 최윤정 이사장과 전시회를 관람했고 해당 자리에는 전 회장의 딸도 동석했다고 주장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이 누리꾼은 뷔가 과거 착용한 꽃모양 비즈 팔찌가 전 회장의 딸이 론칭한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증거를 들었다. 이 밖에도 뷔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점, 방탄소년단이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자체 제작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한 점 등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하이브 측은 하이브 측은 "최윤정 이사장의 가족과 뷔는 지인 관계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일부 팬들 역시 "참가자가 많은 행사에서 뷔가 공개 데이트를 한 건 말도 안 된다" "팔찌는 같은 그룹 멤버 진이 선물한 거다" 등의 의견을 내며 뷔의 열애설에 반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16일 자)에서 콜드플레이와 함께 발매한 'My Universe'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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