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안유진 “내 예능 롤모델은 전소민”... ‘임신 개그’도 취향저격[종합]

‘런닝맨’ 안유진 “내 예능 롤모델은 전소민”... ‘임신 개그’도 취향저격[종합]

2023.01.29. 오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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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이 예능 롤모델로 ‘런닝맨’ 전소민을 꼽았다. 장원영은 동료 걸그룹도 인정하는 최강 비주얼과 ‘부’로 존재감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간 없는 토끼’ 레이스를 함께했다.


완전체 아이브의 등장에 런닝맨들은 반색했다. 본격 레이스에 앞서 심층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진 가운데 에코 개인기를 선보이는 안유진에 지석진은 “이거 ‘개그콘서트’에서 했던 거 아닌가?”라는 말로 초를 쳤다. 이에 런닝맨들은 “아저씨 최악이다”라며 야유를 보냈다.


이런 상황에도 안유진은 아이돌 자아와 예능 자아가 있다며 극과 극 매력을 뽐냈고, 런닝맨들은 “전소민 같다”며 입을 모았다. 안유진은 “내 예능 롤모델이 전소민이다”라며 웃었다.


심지어 혼밥 장인을 꿈꾸지만 고깃집 혼밥을 못해봤다는 가을에 전소민이 “난 안심도 장어도 혼자 먹어봤다. 식당에서 내가 임신한 줄 알더라”고 말하며 아이브 멤버들을 당황케 했을 때도 안유진은 “내 롤모델”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장원영은 비주얼 장인답게 어떤 상황에도 굴욕 없는 포즈 노하우를 전수했다. 프로페셔널 한 윙크 발사에 유재석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웠을 정도.


하하 역시 “이미주와 대기실에서 TV를 보는데 장원영이 나온 거다. 이미주가 ‘다 가졌다, 다 가졌어’라고 하더라. 미모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 없는 토끼를 찾는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런닝맨들은 하나 같이 안유진을 의심했다. 예능 경험이 많은 안유진이 간 없는 토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안유진은 “오히려 의심을 하니 아니지 않겠나”라며 여유를 보였다.


식사 미션 후 화두가 된 건 안유진과 장원영의 반전 먹성. “난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는 장원영의 고백에 지석진은 “좋겠다. 마흔 넘어가면 찐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런닝맨들은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 안한 애들이다. 이참에 졸업선물이나 해주라”고 몰아갔고, 지석진은 “내가 볼 때 장원영이 나보다 부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원영은 “내가 선물을 드리겠다”며 통 큰 역 선물을 약속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간 없는 토끼의 정체는 바로 안유진. 그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실패한 따라 런닝맨들과 장원영 이서는 홍보 영상 촬영 벌칙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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