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회(木友會)
1964년에는 회장으로 김인승, 부회장으로 이마동과 박득순을 선출하였고, 제13회부터 김홍남, 이인영, 강태성, 권진규를 새로운 회원으로 영입하였다. 1966년에는 손응성, 장리석 등이 탈퇴를 하고, 이인영, 손수광, 김홍남, 강현삼, 유재간 등이 새로운 회원이 되었다. 그러나 1969년에는 손응성, 장리석에 더하여 이종우, 이병규(李昞圭), 김숙진(金叔鎭), 박득순(朴得錞), 김인승, 박영선(朴泳善), 김창낙(金昌洛), 이의주(李義柱) 등이 탈퇴를 하고 한국사실작가회를 창립함으로써 분열의 위기를 맞았다. 창립의 주축이 되었던 회원들의 집단 탈퇴에도 불구하고, 목우회는 젊은 작가들을 새로운 회원으로 받아들이면서 내실을 갖추어 나아갔고, 1977년부터는 공모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프랑스의 ‘르 살롱(le Salon)’전에 출품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