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건(許楗)
그리고 1957년 [김기창(金基昶)](E0069615), [이유태(李惟台)](E0045440), [김영기(金永基)](E0071620), [김정현(金正炫)](E0010421), [박내현(朴崍賢)](E0020610), [천경자(千鏡子)](E0079472) 등과 중진 한국화가단체 [백양회(白陽會)](E0071613) 창립에 참가하였다. 1970년대 중엽까지 지속된 그 연례 회원 작품전에 출품하였다. 18세 때부터 목포에 정착한 이래 그곳을 떠나지 않은 채 작품 활동을 하였다. 진도 출신으로 1920년대 이후 호남을 대표한 남종화풍의 대가로 광주(光州)에서 활동한 [허백련(許百鍊)](E0063058)과 더불어 호남 전통화파의 상징적 고봉(高峯)으로 일컬어진다. 1979년 목포 성옥문화상(聲玉文化賞)을 받았으며, 1982년 은관문화훈장 및 목포시민상을 수상하였다. 1983년 [대한민국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