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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황샤오린
저자 황샤오린(黃曉林)은 중국 독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경제경영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동북대학과 동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주로 과학보급경제학과 기업인력 자원관리를 연구한 그는 자신의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경제경영 분야의 어려운 이론들을 대중적으로 쉽게 접근하여 설명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단숨에 읽고 이해하는 경제학』『재미있는 경제학 100문』『그림으로 보는 거시경제학』 등이 있다.
저자(글) 황멍시
저자 황멍시(黃夢溪)는 대형 증권회사에서 투자와 재무관리 등을 총관리하며 경제경영 분야의 풍부한 실전경험을 갖춘 현장 실무 전문가다. 현장과 학계를 오가며 참신한 시각으로 생활 속의 경제학적 지혜를 밝혀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대표적인 실무통 저자로, 저서로는 『단숨에 읽고 이해하는 경제학 Ⅱ』『그림으로 보는 미시경제학』『세계에서 가장 신기한 24개 재무관리 과목』 등이 있다.
번역 정영선
역자 정영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중문과를 박사 수료했다. 현재 국제회의 통역사를 맡고 있고, 번역 에이전시인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색광폭 : 제국을 몰락으로 이끈 황제들의 기행』『나를 바꾸는 7일의 기적』『이기는 사람들의 게임의 법칙』『육우의 다경』 등 다수가 있다.
목차
- 서문 ● 경제학 법칙으로 숨겨진 세상을 읽어라
제1장_가치 신화를 이해하면 경제가 보인다
1. 가치는 오직 희소성과 관계 있다_다이아몬드와 물의 패러독스 / 2. 제 눈에 안경_선호이론(preference theory) / 3. 부족과 과잉 사이를 배회하다_수요공급의 법칙(law of demand and supply) / 4. 필요한 것이 아닌 비싼 것을 사다_베블런 효과(Veblen effect) / 5. 모든 사물은 제자리를 찾아야 빛을 발한다_드 니모의 법칙(De Nimo law)/ 6. 희소성이 있어야 귀한 것이 될 수 있다_대체효과(substitution effect) / 7. 가치 없는 일로 고통 받지 마라_무가치의 법칙(law of valueless)
제2장_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라
8. 최고의 바보가 되고 싶나요?_바보 중의 바보 이론(greater fool theory) / 9. 돈을 쓰면서 절약을 배워라_소비자잉여 효과(consumer’s surplus effect) / 10.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다_기회비용(opportunity cost) / 11. 이익과 손실 사이의 심리적 반응_전망 이론(prospect theory) / 12. ‘미끼’에 현혹되지 마라_미끼 효과 / 13. 맹목적으로 조류에 휩쓸려가다_양떼 효과(herding effect) / 14. 한번 늘어난 소비는 줄어들기 힘들다_톱니 효과(ratchet effect) / 15. 고상한 것은 고급과 어울린다_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제3장_사고의 관성을 깨라
16. 잃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라_매몰비용 효과(sunk cost effect) / 17. 더 큰 손해를 막기 위해 작은 손해는 감수하라_악어의 법칙(alligator principle) / 18. ‘하나 더’의 신비한 마력_대머리 논증 / 19. 투입량이 많다고 반드시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_한계효용 체감의 법칙(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 / 20. 말 엉덩이와 미사일 추진체와의 관계_경로의존의 법칙(law of path dependency) / 21. 핵심적 소수에 집중하라_2:8 법칙(Pareto principle) / 22. 적은 수요가 큰 사업을 일궈낸다_롱테일 이론(long tail theory) / 23.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마라_벼룩 효과(flea effect)
제4장_불균형하고 불완전한 정보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24.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_그레셤의 법칙(Gresham’s law) / 25.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_빙산 이론 / 26. 정보는 전달과정에서 확대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_맥주게임 효과(beer game effect) / 27. 정보와 소식을 최우선 순위에 두라_올센의 법칙(Olsen’s law) / 28. 승패는 첫인상에 달렸다_닻 내림 효과(anchoring effect) / 29. 이것저것 골라봐야 거기서 거기_홉슨의 선택(Hobson’s choice) / 30. 정보가 불평등한 상황에서의 차선책_역선택(adverse selection) / 31. 합리성의 미궁에 빠지다_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
제5장_경제를 거시적 현상으로 바라보라
32. 절약은 경제 번영을 망친다_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 / 33. 투자가 경제 발전을 촉진한다_승수 효과(multiplier effect) / 34. 모두가 공유한 결과 화를 불러온다_공유지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 / 35. 흉년에 세금을 적게 거둬 국민을 부자로 만들다_래퍼곡선(Laffer curve) / 36. 경제성장이 취업을 보장한다_오쿤의 법칙(Okun’s law) / 37.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진다_마태 효과(Matthew effect) / 38. 불황 속에서 립스틱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_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 / 39. 개인의 이익추구와 사회적 부의 창출을 동시에 만족시키다_공공선택 이론(public choice theory) / 40. 식비 지출로 부의 척도를 가늠하다_엥겔의 법칙(Engel’s law)
제6장_경쟁 속에서도 협력하는 방법을 찾아라
41. 경쟁은 활력의 원천이다_가우스 법칙(Gauss’s law) / 42. 악성경쟁은 독이다_네거티브 섬 게임(negative sum game) / 43. ‘너 죽고 나 살자’에서 ‘우리 모두 같이 살자’로_광주리 안의 게 신드롬(crab in a bucket / syndrome) / 44. 얻기 위해서는 손해 보는 법도 배워야 한다_시소 호혜원칙 / 45. 모두가 승자가 되는 협상을 추구하라_니렌버그 원칙(Nierenberg rule) / 46. 관용을 베풀면 이익으로 돌아온다_랭스턴 법칙(Langston’s law) / 47. 제갈량 셋보다 갖바치 하나가 낫다_링겔만 효과(Ringelman’s effect) / 48. 단결과 협력으로 공생관계를 유지하라_포지티브 섬 게임(positive sum game)
제7장_당근과 채찍의 적절한 균형이 효율을 높인다
49. 재능도 없는 사람이 머리수만 채운다_절대평등주의(absolute equalitarianism) / 50. 제도는 엄격하게 집행되어야 한다_뜨거운 보일러 효과(effect of heat furnace) / 51. 이기심이 공평함을 방해하지는 않는다_죽 나누기 규칙 / 52. 제도가 인치(人治)보다 더 효과적이다_죄수선 이론(prisoner ship theory) / 53. 세상에 절대적인 공평은 없다_공정성 이론(equity theory) / 54. 모든 기업에는 ‘말파리’가 있어야 한다_말파리 효과(horse flies effect) / 55. ‘메기’의 도움으로 더 빨리 헤엄치다_ 메기 효과 / 56. ‘X’가 효력을 발휘한다_X효율 이론(X-efficiency theory)
제8장_현명한 경영자는 조직관리를 중시한다
57. 노점을 너무 크게 펴지 마라_아이키 분의 법칙(Ikey Boone’s law) / 58. 신용 없이 성공할 수 없다_신용법칙(credit law) / 59. 더러운 물 한 숟가락이 맛있는 술 한 통을 망친다 _술과 오수(汚水)의 법칙 / 60. 똑똑한 관리자와 멍청한 관리자의 거리_굿선의 정리 /61. 권한을 이양했다면 간섭하지 마라_바이런의 법칙(Byron’s law)5 / 62. 고효율을 핵심으로 삼아라_파킨슨의 법칙(Parkinson’s law) / 63. 가장 간결하고 단순한 것이 답이다_오컴의 면도날 법칙(law of Occam’s razor)
제9장_개인의 성장은 자신의 상황을 깨닫는 데 있다
64. 왜 항상 제자리걸음을 할까_소용돌이 효과(whirlpool effect) / 65. 장점으로 단점을 커버하라_비교우위 이론(theory of comparative advantage) / 66. 하나의 일에는 한 가지 기준만 필요하다_손목시계 법칙(watch law) / 67. 자신에게 알맞은 높이를 파악하라_피터의 원리(The Peter’s principle) / 68. 최고의 ‘영지’로 크려면 음지의 ‘버섯’ 신세도 감내해야 한다_버섯법칙(mushroom law) / 69. 아름다운 나비가 되고 싶으면 ‘누에고치’의 고통을 참아내라_탈피 효과(molting effect)
제10장_잠재력을 일깨우는 업그레이드 기술을 활용하라
70. 기업을 성장시키는 하드파워는 바로 사람이다_인적 자본 이론(human capital theory) / 71. 장점보다는 단점이 성공의 크기를 결정한다_나무욕조 법칙(cannikin law) / 72. 승리는 자신을 믿는 사람의 것이다_듀건의 법칙(Dugan’s law) / 73. 영원한 공짜는 없다_합리적인 돼지게임 / 74. 지렛대를 이용하면 적은 힘으로도 큰 물체를 움직인다_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 / 75. 합리적인 자원 이용은 기능의 극대화를 가져온다_ ‘미그-25’ 효과 / 76. 실패와 성공은 한 걸음 차이_100℃ 효과
제11장_효용과 행복의 함수관계를 이해하라
77. 욕망이 많을수록 불행하다_한계효용 이론(marginal utility theory) / 78. 평소 누리는 작은 행복에 감사하라_베버의 법칙(Weber’s law) / 79. 행복은 영원히 다다를 수 없는 높은 곳에 있다_ 욕구단계설(hierarchy of needs) / 80. 행복 방정식의 해를 구하다_행복의 법칙
책 속으로
영화표를 한 장 예매했는데 환불이 안 된단다. 하는 수 없이 영화를 절반 정도 봤는데 영화가 재미없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선택은 두 가지다. 첫째, 돈은 이미 지불했고 절반 정도 보았으니 그냥 끝까지 참고 보는 것이다. 둘째, 돈은 이미 지불했지만 재미없다고 느낀 순간 영화관을 나와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두 상황 모두 돈은 이미 지불했기 때문에 더 이상 고려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이미 표를 산 것을 후회해봐야 소용없고 영화를 계속 볼 것인가 말 것인가만 고민하면 된다. 물론 선택이야 자신의 취향대로 하겠지만 재미없는 영화를 끝까지 보면서 고통 받느니 중간에라도 나가서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합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어떤 결정을 하건 돈은 이미 지불했기 때문에 매몰비용은 결정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합리적인 결정권자라면 앞으로 발생할 비용과 수익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매몰비용 때문에 합리적인 결정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분명한 것은 일의 비용과 수익을 고려해야지 과거에 이미 발생한 비용을 함께 포함시켜 고려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눈에 띄는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보다 못한 친구가 넥타이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충고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실 나도 이 넥타이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네. 하지만 비싸게 주고 샀는데 어떻게 서랍 속에 잠재워두겠나?”
이런 일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매몰비용이 아까워 때로는 인생 전체를 매몰비용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도 한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면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이는 과거의 삶 속에서 저지른 회수 불능의 손실이므로 오늘의 인생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매몰비용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오늘을 직시하는 것이 건전하고 유쾌하며 미래지향적인 인생관이다. 이런 자세로 인생을 살아야 마음도 홀가분해지고 새로운 성공과 인생 그리고 행복을 맛볼 수 있다.
- 〈잃은 것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라 : 매몰비용 효과〉 중에서
사회 태만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다른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공정을 기하기 위해 자신도 힘을 덜 쓰기 때문이다. 또 혼자 힘으로 단체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구체적인 이유야 어찌됐건 사회 태만 현상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혼자면 적당히 얼버무려 처리하고, 둘이면 서로 미루고, 셋이면 되는 일이 없다.’ 분업을 통한 협력이건 승진이건 이익분배건 출발점은 모두 순수하고 공정하지만 결과는 누군가의 ‘주관적 요인’ 때문에 복잡하게 뒤엉킨다. 이런 ‘주관적 요인’이 점점 만연하면서 원래 단순했던 상하관계나 동료관계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사람 간의 협력은 단순히 사람 더하기 사람이기보다는 복잡하고 미묘한 구석이 훨씬 많다. 사람 간의 협력에서 모든 사람의 능력이 1이라면 10명의 협력 결과는 때로는 10보다 크지만 때로는 1보다 작을 수도 있다.
사람의 수에 관계없이 이기심이나 타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서로 신뢰를 쌓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만 신뢰가 의심과 배척으로 변하는 데는 사건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런 특성 때문에 팀워크가 복잡해졌고 팀 경영이 연구 분야로 자리 잡았다. 팀워크가 중요한 현 사회에서 링겔만 효과를 피해가는 것은 모든 경영자가 직면한 문제다. 현명한 경영자라면 직원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합리적인 분업, 명확한 직책 구분, 명확한 상벌제도 등의 관리체계를 수립하여 인재
의 성장과 경쟁에 유리한 무대를 만들고 천하의 영웅을 내 편으로 만들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옹다옹하며 활기 없는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열정도 식어가고 도전정신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공정하고 활력이 충만한 환경을 만들어 자신을 끊임없이 ‘질’적으로 성장시켜야 한다.
- 〈제갈량 셋보다 갖바치 하나가 낫다 : 링겔만 효과〉 중에서
영국의 경제학자 파킨슨은 행정 권력이 확대되면 쓸데없는 인력만 충원되어 비효율적인 ‘관료사회 전염병’을 유발한다고 폭로했다. 아직도 많은 조직은 방대한 인력과 효율 저하라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기구나 사회단체 할 것 없이 파킨슨 현상이 만연한다.
개인에게도 파킨슨 법칙은 매우 명확하게 드러난다. 한 시간이면 다할 일을 온종일 한다든가, 평상시에는 10분이면 다 볼 신문을 반나절이 지나도록 다 못 보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잘하려고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지만 결과가 꼭 원하는 대로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많으면 집중력이 떨어져 효율이 저하된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려면 우선, 시작 전에 데드라인을 정해라. 그러면 정한 시간 안에 끝내기 위해 일에 속도가 붙고 효율도 높아진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다면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태함을 방지할수 있는 자신만의 상세한 직업규칙을 만들어라. 물론 이 규칙을 성실하게 집행하겠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 밖에도 업무나 학업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만해서는 안 된다. 자만은 우리를 태만하게 만들고 도전정신을 희석시켜 업무나 학업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게 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에게 추월당하는 것이다.
‘걱정 속에 살고 안락함 속에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나 걱정을 꼭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다.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좋은 것이 될 수도 있고 나쁜 것이 될 수도 있다. ‘안락함’ 속에서 ‘걱정’을 원동력으로 삼아 생활한다면 일의 효율도 높아지고 발전에 대한 투지도 불태울 수 있다.
- 〈고효율을 핵심으로 삼아라 : 파킨슨의 법칙〉 중에서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 세상이 읽히지 않았다면
이 모든 경제법칙을 몰랐기 때문이다!”
2:8법칙, 롱테일 이론, 악어의 법칙, 양떼효과, 죄수딜레마, 레버리지 효과, 가우스 법칙…
탄탄한 학문적 토대와 풍부한 현장경험이 만들어낸 생생한 경제교양서
한번 올라간 집값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값이 오르면 오를수록 명품백이 더욱더 많이 팔리는 이유는? 기업들이 직원들이 해야 할 여러 규정이나 제도를 끊임없이 만드는 이유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기업들의 공통적인 생존 비밀은? 어떤 사람이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어떤 환경 속에서 생활을 하든지 간에 우리는 항상 경제학적 판단과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마련이다. 그때 우리에게 날카로운 시각과 사고의 맥락을 가르쳐주는 것이 바로 경제학이다. 그만큼 경제학이라는 학문과 현실생활은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세상은 2대 8로 돌아가고 돈은 긴꼬리가 만든다』는 경제학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80가지의 핵심적인 경제법칙들을 생활에 접목시켜 알기 쉽게 설명한 경제교양서다. 중국 독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두 명의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쓴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차이나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과 독자들로부터 커다란 주목과 호평을 받았다. 탄탄한 학문적 토대를 갖춘 이론가와 풍부한 실전경험을 갖고 있는 현장실무 전문가가 공동 작업함으로써, 이 책은 중국 내 공공도서관 및 전국서점관계자들로부터 생동감 있는 경제학 교과서이자 추천할 만한 교양도서로 평가받았다.
애덤 스미스의 ‘다이아몬드와 물의 패러독스’부터 시작해서 케인즈의 승수효과, 대니얼 카너먼의 전망이론, 댄 애리얼리의 미끼효과, 크리스 앤더슨의 롱테일 이론 등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원리와 법칙들을 실생활과 사례들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경제법칙에 대한 단순한 해설을 넘어선다. 개인들에게는 현명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자기관리에 대한 교훈을, 기업에게는 재무·인재·조직 관리 등 경영에 대한 근본적인 지혜와 해법을 제시한다.
남들은 아는데 나만 몰랐던,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던 세상이 보인다
경제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양이며, 삶이며, 지혜다. 핵심적 소수에 집중함으로써 결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2대 8 법칙을 알아야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게 되고, 비인기 상품들이 모이면 베스트셀러보다 오히려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롱테일 이론을 알아야 돈을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키워드를 발견하게 된다. 인원과 업무량은 서로 아무런 관련을 갖지 않는다는 파킨슨 법칙으로 주변을 바라보게 되면, 왜 자신에게는 항상 시간이 없는지, 조직의 효율성이 왜 떨어지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되고, 빈익빈 부익부의 원인을 알 수 있는 마태효과를 배우고 나면 개인과 기업, 사회, 국가적으로 부의 양극화, 삶의 질의 불균형 현상이 왜 벌어지는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80가지 경제법칙들은 복잡하고 이해할 수 없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필수적인 교양이다. 경제학의 기본개념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경제적 사고력을 키우려는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현명한 삶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밝은 지혜의 눈을 가져다줄 것이다.
세상의 다양한 현상을 해석한 경제법칙들을 통해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
이 책은 경제법칙을 거대한 사회경제현상들에만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삶에까지 그 법칙들을 적용시킨다.
겉으로는 여러 선택항목이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홉슨의 선택’을 설명하면서, 저자는 우리가 스스로 가능한 한 많은 선택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매몰비용 효과’를 설명하면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은 과거의 삶 속에서 저지른 회수 불능의 손실로 오늘의 인생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매몰비용이라고 이야기한다. 처음에 약한 자극을 주면 자극의 변화가 적어도 그 변화를 쉽게 감지할 수 있으나 처음에 강한 자극을 주면 자극의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이 약해져서 작은 자극에는 느낄 수 없고 더 큰 자극에서만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베버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평소 누리고 있는 작은 행복에 감사하라고 말한다.
저자들은 경제학을 단순히 학문으로서만 바라보지 않는다.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운명을 개척해야 할지, 어떻게 아름답고 순조롭게 우리의 삶을 유도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그 방향을 하나하나 제시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4418292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8월 22일 | ||
쪽수 | 344쪽 | ||
크기 |
153 * 224
* 30
mm
/ 64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最神奇的經濟學定律/黃曉林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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