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문호
이문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일본 게이오대학 신문연구소 연수
1967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32년 동안 통신사 기자로 근무
동양통신 정치부기자, 외신부기자. 연합통신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 편집국장, 전무이사 등 역임.
목차
- 뉴스 현장의 파수꾼...11
이름 없는 도매상...107
통신 기자의 애환...197
근대 통신사의 발자취...279
단일 통신사 시대...359
우정어린 조언...439
세계의 통신사...461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지면 없는 신문사, 채널 없는 방송국의 모든 것
"통신가가 무엇인지 아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잘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통신사? 한국통신 말하는 겁니까? 하나로통신도 있잖아요. 아닙니다. 명칭만 같을 뿐 통신사는 전혀 다른 곳입니다. 로이터통신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AP통신은요? 아, 이제야 고개를 끄덕이는군요.
통신사는 언론사를 꼽을 때 절대 빠뜨려서는 이야기가 안 되는 곳인데도 주로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혹시 미국 백악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할 때 통신사 기자들을 가장 앞줄 상석에 고정 배치한다는 것은 알고 계십니까? 물론 언론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아주 잘 알고 계시겠죠.
이 책은 그 통신사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통신기자로 한 평생을 살아온 필자가 지금은 사라진 동양통신, 연합통신 등을 거쳐오면서 겪은 통신기자의 이야기를 통신사의 역사와 더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놨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통신사 로이터
♣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이 "하늘의 태양과 지상의 AP야말로 세상을 샅샅이 비추는 2대 세력"이라고 칭송했던 AP 통신
♣ 1848년 통신사의 효시 아바스
♣ 이미 몰락한 아바스의 계승자 AFP
♣ 구 소련의 정보기관이었던 타스통신, 보라색 종이의 타스 기사는 매스미디어용 뉴스이고, 흰색 종이의 기사는 정부 요직 인사용, 붉은 색 타스는 특수정보로 구분되던 통신사, 하지만 지금은 변모를 꾀하는 곳
♣ 이외에도 중국의 신화통신, 일본의 교도통신, 한국의 연합뉴스 등등
이 책에는 통신사의 원조 공방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와 각 언론사와 자주 시비가 붙는 크레디트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 있어서 흥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언론사에 취직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추천해주십시오. 언론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교양서가 될 것입니다. 언론, 특히 통신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언론의 현장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982년 11월 1일 저녁 8시 KBS 라디오와 9시 TV 뉴스에는 경남 함안(咸安)의 한 마을 주민제보를 토대로, 물에 빠진 주인을 구한 충견(忠犬) 스토리가 보도됐다. 당시 지방 취재를 독점하고 있던 연합통신 본사 지방국은 마산 주재기자에게 빨리 사실을 확인하여 기사를 보내도록 지시했다. 마산지국은 밤 11시 넘어 "저수지에 빠져 익사 직전의 위기에 놓인 여섯 살 난 어린이가 평소 그를 따르던 개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오후 3시께 친구들과 미꾸라지를 잡으려다 미끄러졌는데 생후 1년 된 바둑이가 쏜살같이 뛰어들어 허우적거리던 어린이의 오른팔을 입에 물고 밖으로 헤엄쳐 나왔다"는 내용을 본사로 송고했다. 쌀밥 보리밥 가릴 여유가 없어 일단 방송 기사를 대충 베끼고 본 것이다. 이 기사는 자정을 넘겨 각 언론사로 타전됐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듯했으나 11월 2일자 일부 신문이 대문짝만하게 키우고 각사마다 경쟁적으로 스토리를 부풀리면서 파장이 일파만파(一波萬波)로 번졌다. 어느 신문은 현장을 목격한 듯 이른바 초를 치면서 감동적으로 묘사하는 바람에 한 살짜리 셰퍼드 잡종 바둑이는 험난한 세상에서 일약 화제의 주인공으로 부각됐다.
그러나 속보(續報)를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아간 기자들의 보충취재로 팩트(fact)가 와전됐음이 밝혀졌다. 물에 빠진 게 아니고 미끄러져 무릎을 적신 정도에서 따라왔던 바둑이가 주변을 맴돌다 결국 함께 올라온 것일 뿐이라는 것이 진상이었다."
저자 소개
이문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일본 게이오대학 신문연구소 연수
1967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32년 동안 통신사 기자로 근무
동양통신 정치부기자, 외신부기자. 연합통신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 편집국장, 전무이사 등 역임.
기본정보
ISBN | 9788984990739 |
---|---|
발행(출시)일자 | 2001년 11월 30일 |
쪽수 | 510쪽 |
크기 |
148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