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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브론테', 세상의 모든 브론테들에게 이 이야기가 닿기를
'여성의 문학'이라는 것이 금기시되던 시대가 있었다.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작가의 영역은 오직 남성들을 위한 것이었으며 여성의 이름을 단 책은 출판사 문턱을 통과하기도 힘들었다. 여성이 글을 쓰는 것만으로 세간의 조롱과 비웃음에 휩싸여야 했던 18세기의 영국, 그 금단의 땅에 기꺼이 발을 디딘 세 자매가 있었다. 샬럿, 에밀리, 그리고 앤 브론테. f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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