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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북] 진중권, ‘감각학’의 세계를 열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미학자 진중권이 신간 『감각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미학, ‘감각학’의 세계를 열었다.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오감을 넘어선 ‘주관적인 느낌’에 대해 다루는 학문. 우리는 ‘감각학’을 잘 알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고중세의 철학에서 그 논의가 끊겼기 때문이다. ‘이성적 존재가 되려면 감각을 불신하라’고 가르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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