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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X필로어스의 고전타파] 『화씨 451』
여러분들은 ‘진짜 독서’를 하고 있나요?레이 브래드버리의 소설 『화씨 451』에는 ‘그저 잔디를 깎는 사람’과 ‘정원을 가꾸는 사람’의 차이를 말합니다. 두 부류의 차이는 다름 아닌 대상에게 향하는 ‘손길’에 있었죠. 우리는 사람이건 사물이건 ‘사랑’하는 존재를 따뜻한 손길로 매만집니다. 반면에 ‘분노’하는 대상은 차갑고 거친 손길로 그것들을 대하겠죠.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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