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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누비던 독일 축구 황제, 영원한 자유를 누리다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프란츠 베켄바워(가운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베켄바워는 대표팀은 물론, 몸담았던 모든 클럽에서 우승을 맛보며 ‘황제(kaiser)’로 통했다. 감독과 축구 경영자로서도 족적을 남겼다. 말년엔 독일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오른쪽 작은 사진)으로 활동했다. [뮌헨=AP/뉴시스]베켄바워는 유로 1972와 1974년 서독…
태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