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 역사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 역사


작은 섬 대마도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 파노라마


대마도에서 만난 우리 역사 대표 이미지 



문사철 저자(글)

한림출판사 · 2011년 04월 05일



소소하게 여러모로 재미난 책이다. 첫째는 출판 시점이다. 이 책은 2011년 경에 출판되었는데, 이때만 하더라도 한일 교류가 활발하고 한국 사람들이 대마도를 많이 방문했다. 몇 년이 지나지 않아 한일 관계가 차갑게 변해 한국 사람들이 대마도를 방문하지 않았고 대마도에서도 한국 사람들에 대해서 박대한다는 소문이 났다. 


둘째는 "대마도가 누구 땅인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혔다. 지난 "두만강 국경 쟁탈전" 책에서도 간도의 역사와 소유권 분쟁 유무에 대해 명확히 밝혔는데, 이 책에서도 명확히 밝혔다. 비록 조선시대 공문서에 대마도가 경상도에 속한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조선이 대마도를 실질적으로 지배할 생각이 없었기에 현재 대마도는 일본땅이 맞다는 내용이다. 


셋째는 두텁지 않은 책에 담긴 내용들이다. 대마도 전체를 구역으로 나누어서 각 지역에 서려 있는 "우리 역사"를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조목조목 뽑아 냈다. 찾아서 조사하고 내용을 확인해서 썼을 텐데, 그 노력에 비해서 책이 빛을 못 보는게 아닌가 싶다.


싸움을 하기보다는 평화롭게 지내는게 양쪽에 좋다. 그 틈바구니 속에서 대마도는 이 책에서 서술한 내용대로 21세기도 흘러가고 있다. 그래서 역사는 돌고 돈다고 하는 건가. 언제쯤 평화가 올 것인지. 


Comments   4.3 / 3

  오거서 02.21 11:53
향후 대마도를 또 가게 되면 그때 다시 이 책을 찾아 보자.
  달님이 02.24 10:58
대마도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겠네요.
  토마스 02.24 11:13
1418년(태종 18) 대마도에 흉년이 들자 왜구들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명나라 해안으로 향하던 중 조선의 비인(庇仁)·해주(海州) 해안에 침입했다. 이에 1419년 6월 세종은 이종무에게 군사를 내어 왜구를 토벌할 것을 명했다.  이종무는 삼남(三南)의 병선 227척, 병사 1만 7,000명으로 마산포를 출발하여 대마도로 진격했다. 이 정벌을 통해 왜구의 배 127척을 빼앗아 불사르고 왜구를 소탕하는 전과를 올리고 한 달여 만에 철수했다. 쓰시마섬에 대한 정벌 혹은 토벌은 고려시대 창왕 때와 조선시대 태조 때에도 행해진 바 있다./
오거서 02.25 11:33
정벌은 했지만 지배는 안했다는게 아쉽습니다.
토마스 02.28 14:43
그렇죠. ㅠ ㅠ
오거서 03.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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